가끔씩 충족하려고 조금씩 워드에 써나가는데 달다 달어.......


누나같으면서 친구같고, 그러면서도 다시 어른같은 그런 모습


능글맞은 동생같으면서도 듬직한 모습도 보여주는 그런 남자


서로 가끔씩 어리광 부리다가 한 침대에서 같이 껴안고 자는 모습도


무서워하는 여주를 두렵지 안게 꼬옥 안아주는 남주도. 그러면서 "누나보다 어른이었으면 괜찮았을 텐데, 동생같은 남자친구라 싫은가요?" 하다가 여주도 끌어안으면서 "오히려 이러니까 나보다 더 어른같아. 그러니까, 좋아." 라고 말해주면 살살 녹아내릴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