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코스트 영혼병은 부활한다"


줄거리 -


주인공 '이림'은 뒤져도 계속 부활하는 '영혼병'이라는 존재임. 


왕국에서 굴리기 편하게 이세계인의 영혼을 데려와 속박 시키고 


죽을때 마다 싸구려 인공 육체에 집어넣어 부활 시키는게 영혼병임. 걍 전투 노예인셈.


괴물 때려잡고 이교도 때려잡고 악마도 막고 거기에 자신을 부려 먹는 왕국과의 갈등 등 정말 다사다난 하게 구르는게 주 된 내용임.



히로인 -


일단 많은 인물들이 나오고, 여캐들도 많이 나온다. 하지만 그냥 좆집 1호 같은 단순한 하렘단이 아니라


정말로 동등한 동료, 가족이라는 느낌이 많이 들었음. 주인공을 좋아하게 되기까지의 빌드업도 착실히 나왔음.


흔히 떠올릴 수 있는 독실하고 규칙적인 판타지 수녀님, 주인공과 남매처럼 투닥대는 정보상,


주인공에 은혜를 입었던 장교, 검술 스승님 역할을 하던 천마(집착끼도 약간 있던)


막내 같은 어린 서큐버스, 활발하고 유쾌한 깐프 등등 캐릭터들 개성도 확실한 편.


내가 본 화수 기준으로 주인공에게 정확히 연심을 드러낸게 2명 정도?? 모두가 히로인이 될 진 모르겠음.



평가 -


한 번 입맛에 맞는다고 판단되면 어지간해선 하차할 일 없는 무난한 작품.


성장물에 에피소드도 길다보니 정말 몰아보기 최적화라 생각한다.


그러니 다들 찍먹해보는 건 어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