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 요약하자면 노맨스 바라던 독자들, 암타바라던 독자들이 있었는데 작가가 갑자기 쓰다가 암타쪽으로 트는 기미를 보이다가 if니 외전이니 와리가리 치면서 애매하게 행동하니까 노맨스 바라던 독자는 다 떨어져나가고 암타바라던 독자만 남아버림. 


근데 이제껏 입 싹 닫다가 암타남은 독자들만 남은 상태에서 암타쪽으로 움직일 기미 보여서 죄송합니다~ 라고 하니까 그냥 나데나데 받으려고 저러는건가하는 의혹만 자람.


공지로 사과하기는 했는데 보면서도 그래서 암타로 가는건지 노맨스로 가는건지 확답 안하는거 보니까 본인은 드리프트 인정하기 싫은거 같은데 독자들 입장에서는 존나 어이없는 상황이 되버림.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노피아에서 꽤나 저명한 n백만 작가가 드리프트를 하게 된 셈.


시우가 그렇게 멋지다고 해서 읽어볼랬는데 논란보고 읽을마음 싹 사라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