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화에서 히로인 ntr 당한걸 기점으로 피폐랑 후회물이 굴러가는 소설인데 갑자기 히로인 세탁질 해버리네….

 왜 본인 소설의 강점을 자기 발로 걷어 차는거임? 작가 본인 말로는 유니콘 압박도 없었고 처음부터 이럴 생각이라고 하던데 도대체 무슨 생각인건지 알 수가 없다 진짜로

 ntr을 곁들인 후회물이라 히로인을 마주하는 주인공의 씁슬한 감정선이나 행동이 흥미로웠는데 이제는 흔한 양산형 ㅈ세계 라노벨으로 전락해버린 듯 

머치 시럽이 든 껌을 먹는데 시럽의 맛을 음미하다 갑자기 사라진 느낌임 ㅈㄴ 허무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