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여인이 한 아이를 자신의 아이라며 주장하자 왕이 말했다


옆에 있던 기사는 그 말을 듣고 스릉 거리며 특이해 보이는 검을 검집에서 꺼냈다


기사는 아이를 정말 반으로 가를 기세로 검을 휘두르려 했고


“안돼애애애애애!!!”


한 여인은 울면서 소리쳤다


하지만 기사는 아랑곳않고 그대로 아이를  둘로 갈랐다


…..


아이는 죽지 않았고 두명이 되었다


하나는 사내아이, 하나는 계집아이


“아이가 둘이 되었으니 각자 데려가면 되네”


왕은 사내아이를 소리친 여인에게 주었다


남아선호사상이 있던지라 그 여인이 친모라는 생각이였다


‘그럴거면 처음부터 저 여인이 친모라 하면 될것을 왜 둘로 나누는지..’


옆에 있던 신하는 속으로만 생각하며 입 밖으로는 내지 않았다



어느 왕국의 아카데미. 


그 곳에 신입생이 들어왔는데 수상할정도로 닮은 남자애와 여자애가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