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생각난 소재인데


어떤 무리에서 문자가 발명되면 그 문자의 힘으로 그 무리는 인간에서 새로운 종족으로 탈바꿈하는 거임


그리고 그 문자의 근원을 잃어버리면 문자는 남아있지만 문자의 힘은 사라져서 이종족이였던 이들은 인간으로 되돌아오고 그와 관련된 기억들은 수정되는 거임


이종족이 아닌 인간이었던 걸로


그래서 과거 지구는 다양한 종족이 왕국을 만들어서 살았음


그런데 칭기즈 칸이라는 오크 종족의 제왕이 나타나더니 오크 종족을 제외한 전 세계 종족들이 가지고 있던 문자의 근원을 없앰


전 세계의 존재들을 격이 없는 인간으로 만들어서 지배하기 위해


하지만 결사대로 인해 그들도 문자의 근원을 잃고 오크 종족에서 인간으로 되돌아오며 문자의 힘에 관련된 모든 정보들이 소실됨


다시 이종족은 없이 근원을 잃은 문자를 사용하는 인간들만 지성체로 남은 지구


그리고 1446년 한 인간에 의해 훈민정음이라는 새로운 문자가 발명됨




대체역사물이든 해례본이라는 근원을 되찾은 현판이든 뭘 써도 괜찮을 거 같은데


뭔가 정리가 안된다


누가 이 설정 가져가서 써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