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에 생기가 없고 초점마저 사라져 정말 한계의 한계까지 짜내어진 수유의 모습을 보여주며 시작하는 오늘화

비록 실험으로 마음도 정신도 몸도 망가졌으나 그럼에도 산혁원을 보는순간 수유가 한 말은 수유의 선천적인 성격을 보여준다.

산혁원에게 하는말은 왜 지호를 죽였냐며  그의 죽음을 사소하다 표현하는 산혁원에게 하나도 사소하지 않고 그들을 건드리지 않기로한 약속도 지키지 않은 산혁원을 거짓말했다면서 눈물을 흘린다.


그럼에도 실험을 진행하려고 수유의 몸을 가르려 하고 점점 피부와 눈동자의 색이 탁하게 물들며 갑피가 튀어나오는등 흡사 앤트화와 비슷한 현상이 나타나며 안정제를 투여해도 수유의 갑피뿐만 아니라 피부자체가 녹아내리기 시작하여 정말 돌이킬수 없는 상황이 오기 직전


막힌벽을 강제로 뚫고 그가 수유를 구하기 위해 기어이 도달하는데 성공한다.


바깥쪽으로 팔은 굽었으며, 귓바퀴가 잘려나간 오른쪽귀와, 몸에 달라붙었다 표현되는 넝마가된 옷감들 전혀 정상적이지 않은 모습을 보여줬지만 금새 치유의 권능으로 몸의 상처를 재생하고 그뒤를 이어 검은 꽃잎들이 폭우처럼 쏟아져 내린다.


침입자를 배제하기 위해 연구원하나가 자신의 검을 들고 뛰쳐나오지만 순식간에 얼굴째 잡아서제압 그대로 으스러뜨려버려서 연구원들의 저항의식을 꺼트리고 드디어 산혁원과 이시헌이 서로를 마주한다.


성지호가 연락한게 너였냐? 더 볼품없는 놈이었네 라면서 이미 지칠대로 지친 그를 도발하는 산혁원


허나 그런건 신경안쓰고 흑도를 개량하고 한차례더 손본 [흑도 개 물레방아를] 시전 물레방어처럼 흑돌르 시전해서 생성된 검정꽃들이 원형으로 빙빙돌기 시작하며 움직임에 따라 산혁원에 달라붙어 공격하기 시작한다.


그렇지만 썩어도 요람편 마지막 구슬이 괴물을 만들었다며 경악한 산수유의 아버지 되는놈이라고 달라붙어 반점을 남긴 마기마저 흡수하여 자신의 힘으로 삼는 요람때 보여준 아티팩트 무기의 마력을 흡수한 수유와 똑같은 힘을 보여주며 이시헌과 대치한다.


헌터랭킹 10년 전 선정 기준 잠정 34위


단숨에 해방하여 검술을 펼처 그와 대적하기 시작한 산혁원


수유의 상태를 신경쓰는 시헌에게 날 상대하지 않고 수유를 빼낼수 있겠냐? 심작을 적출해 이식할거임, 이제 곧 불멸이 이루어진다며

경지를 넘어 왕과 천마 그 두존재의 앞으로 그들과 동격 이상에 도달하겠다며 이순간까지도 오로지 영원이란 비원만 신경쓰는 그야말로 광인의 모습을 보인다.


서로 물러설수 없이 가진 모든힘을 다해 처절하게 생사결을 벌이는 그 둘이지만 마기마저 흡수하는 산혁원을 상대로 우격다짐으로 체력싸움으로 몰고간 이시헌은 퍼진신체와 깨지기 직전인 단전상태로 기어이 천마신공 7형 천도를 산혁원에게 작렬 


제아무리 마력을 흡수해서 힘으로 사용할수 있어도 반시체로 만들어서 재생력 싸움으로 가면 권능을 가진 이시헌이 우위 

망가진 몸의 재생을 하면서 산수유가 있는 실험실로 향한다 혈투의 여파로 눈마저 맛이가서 아직 재생못했으나 마력으로 시야를 대체 


그대로 실험실로 직행해서 마법으로 주변을 휩쓸어 버린후 산수유를 데려가려 하는걸로 이번화 종료


진짜 시헌이도 미친놈인게 제아무리 강함으로 경지급제외 최상급의 위치에 있고 치유의 권능이 있어도


그 수많은 이름난 강자들을 뚫고 기어이 다친몸으로 34위랑 붙어서 무승부가까이 낸후 수유를 데려가려 하노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