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배보다는 집배원이라는 단어가 더 고급진것 처럼


딸배, 짐꾼 하면 뭔가 굳은일에 고된 일만 할것 같고 불만도 엄청나고 보수도 짜고 수지타산 안맞는 일일것 같은데

집배원, 배달부라고 하면 수령인을 수소문해서 찾아가고, 그 과정에서 일어나는 모든 역경과 고난을 헤쳐나가 물건을 전해주고

마지막에 수령인의 기쁜 미소를 보람으로 받아가는 로망있는 직업처럼 느껴짐



역시 단어선택은 중요한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