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터 생각이 생각대로 안되는지가 더 맞는 말 같음

이런저런 생각이 떠오르다가 망상이 시작되잖아

졸리면 이게 통제불가능한 방향으로 진행됨과 동시에 슬쩍 슬쩍 그 장면이 눈으로 보임

그러다가 외부의 감각이 차단되면서 망상하던 장면이 본격적으로 플레이되면 그게 꿈임

이 사건이 어디서부터 시작해서 지금 이렇게 진행되는지 따지는 건 무의미함

전쟁터를 떠올려서 전쟁터에 있는데 입대하거나 훈련받는 부분이 있을리가 없잖아


방금 졸다가 피자와서 깨는 순간에 깨달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