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녀가 매일매일 빈민가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성녀가 매일 목욕재개를 하고는 철야기도를 올리고


성녀가 다친 사람들을 무료로 치유해주며


성녀가 남는 시간엔 고아원의 아이들을 돌봐준다


성녀가 자신이 받은 돈은 모두 가난한 자들을 위해 기부한다


그래서 용사는 그 성녀를 죽였다


"성녀를 흉내내는 망할 마족의 앞잡이 죽어라"


그리고 죽은 성녀의 목에서는 초록색 피가 흘렀다


"그럼 원래 성녀는 어디있는거야?"


원래 성녀였던 사람은 창녀촌 포주로 일하고 있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