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 제 12472회 이세카이 행 망자 맹렬중

특이하게도 오타쿠로는 보이지 않는 남성이 그 행렬 사이 끼어있었다.

그는 전생에 조폭으로 성실하게 생활하여 그를 인정받아

그 실력으로 이세계로 파견된 것이었다.

평소 손가락도 하나 안잘리며 빚쟁이들에게 돈을 잘 받아오거나 조직간의 문제에서 좋은 대화(주먹)을 보여주던 그였기에 여신은 그를 믿고 그를 용사로 만들었다.

하지만 그에겐 한가지 특이한 신념이 있었다.

비행청소년이던 유년기를 겪으며 성실하게 생활한 결과

그는 운 좋게 서울대학교 철학과에 수석 입학하였고

그 때문인지 그의 롤모델은 니체와 미야모토 무사시였다.


그런 그는 이세계로 가기 전 여신의 아구창을 정중하며 젠틀하게 후려치며 말했다.

여신은 그를 어이없다는 표정으로 바라보며 그에게 항의하려했으나 씹상남자였던 그는 가볍게 씹어주고 말했다.


"신이란 전능한 존재이다. 하지만 난 지금 그 신의 싸다구를 후려쳤다. 신이 진정 전능하다면 왜 나의 주먹을 막지 못했을까? 그렇다,신은 전능 하지 않다. 그걸 증명하여 신이란 존재를 난 지금 이 자리에서 부정했다 그러므로"


"난 '카미고로시'다."

일본어로 한 이유는 그가 미야모토 무사시를 존경하여 일본어 공부를 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