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년 병장같은 느낌으로
시도 때도 없이 놀고먹는 듯하지만 의외로 할땐 30년을 구른 노장처럼 잘하고


호위에서도 땡땡이에 이것저것 사먹으면서 이새끼가 노는건지 호위하는 건지 싶지만

몰래 자신들 추적하고있는 암살자들 따돌리거나 함정으로 끌어들이고 그 와중에도 호위 대상의 불안을 덜게 만들어 버리는 거임


그리고 밤에 영애님한테 잘자라고 한 뒤 좁은 골목에서의 전투를 위해 단검을 꺼낸 기사가 암살자를 처단하는 거임


영애님을 그렇게 온실 속 화초처럼 자라게 하는 캐릭터

순애하기에 매우 최적화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