ㄹㅇ 나는 그렇게 생각함.


솔직히 뭐 외모 보고 반할 수도 있는 거 아님?


근데 나는 그 사랑에 빠지고 어떻게 되느냐가 더 중요하다고 봄.


마치 촛불처럼 휘청거리는 위태로운 사랑을 할 수도 있는 거고 


모닥불처럼 정열적인 사랑을 할 수도 있는 거임.


근데 그놈의 인스턴트 사랑은 


작가란 놈이 이 놈 사랑에 빠졌음ㅋ하고는 그냥 대충


사랑 사랑 타령하면서 대충 갖다 붙이니까 좆같아지는 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