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라리 저런 신조어 안 시부리고 스팀 펑크적인 세상인데 마법이 있다. 같은 식으로 나오면 모르겠는데


대놓고 장르 태그에 아케인 펑크 박아 놓고는 아무리 봐도 그냥 이거 마법이 있는 XX 펑크인데? 수준이면 좀 실망스럽잖아


괜히 기대하게 하니까


스팀 펑크는증기 기관, 아르누보 디자인을 빼도 뭐 벨 에포크 시기나 그 시기를 만들기 위해 착취당한 식민지같은 요소에 대한 작가의 생각이 있을거고


디젤 펑크는 가솔린과 엔진, 아르데코 디자인을 빼도 2차 대전 파시스트와의 대립 같은 요소가 있는데


아케인 펑크 태그를 달고 나오는 소설에는 'XX 펑크인데 마법도 써요' 말고 뭐 추가적으로 가진게 있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