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식동원, 모자란 곳을 동일 부위를 먹어 치료한다는,


한의학과 대체의학 등지에서 널리 알려진 치료 방식이다.


" ...그거랑 서버에 국물로제떡볶이나 흘리는 보라색 덜떨이가 뭔 상관이 있다는 겁니까? "


" 생각해봐, 국물떡볶이를 서버실에 들고 가서 먹는 능지면 뇌가 긴 떡사리로 대체된 거 아닐까? "


그러니까 계속 떡볶이를 먹고 뇌의 용량을 늘려서 또또칸 덜떨이가 되려고 노력하는 거지.


물론 능지가 딸리니까 계속 떡볶이는 엎지르겠지만.


" 그래서 이번에 앱 하나로 국가 절반을 반쯤 조진 애들에게 계속 계란을 먹이려고. "


" ...? 왜 계란이죠? "


" 이유가 세 가지지. 하나는 좆같이 뻑뻑한 계란같이 속이 턱 막힌 내 마음 치유도 있고. "


" 맨날 말딸이나 하는 능지시니 제주도에서 말고기 육회나 한번 드시면 어떨까 싶어요! "


개년.


" 두 번째로는 색이 노라니까, 뇌 대신 계란 노른자를 채워 넣고 다닌다는 느낌이 들어서기도 하고... "


" 잠깐만요, 마지막은 저도 알거 같네요, 그거죠? 옛날 속담. "


" 우리 정 비서는 정말 소 뇌라도 열심히 먹었나봐. 정말 똑똑한걸? "


계란을 한 바구니에 담지 마라.


리스크 감소를 누누히 강조하신 선조들의 옛 말이다.




주말동안 제가 왜 카카오페이를 제대로 못 써야하는지에 대해 4500자를 준비했으나


저장을 안해서 날라간 관계로 땜빵했습니다 앙 김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