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의 종말이 끝나고 새롭게 번성이 시작되자 재미없다며 지구에 간섭하는걸 그만둔 성좌들.

심지어 시선을 거두면서 부여했던 능력들까지 도로 회수해감.


그 때문에 현대사회에서 성좌는 악신이며 계약자는 머저리인 인식.

그런 세상에서 주인공은 능력을 얻기 위해 지구에 기거하는 성좌와 계약함.

능력이 없는게 이상한 세상이고 퓨어휴먼을 잡아다가 요리해서 먹거나
박제,조교하는등의 미친 인간들이 있기에 성좌와 계약하기로 마음 먹은것.


하여튼 그렇게 성좌와 계약해서 전 문명에 있다던 고등학교를 대체한 아카데미에 입학하게되는 주인공.


성좌가 계약하면서 주인공에게 내건 조건은 자신을 사랑해줄것.


그에 따라 성좌를 사랑하려 노력하는 주인공.

다만 사랑이 지나친것인지 자신의 성좌를 모욕하는 사람들에게 결투를 건다거나
장식품점에서 파는 결혼반지를 보며 자신의 성좌를 생각하게된 주인공.


게다가 술을 먹고 자신의 동족이 되어 영원히 함께하자는 성좌의 제안에 동의해버린 주인공.

그제서야 쌔함을 깨달은 주인공은 점점 변해가는 자신의 몸을 움직이면서 계약을 끊을 방법을 모색하게됨.


다른 성좌에게 계약 스틸도 시켜보고 성좌의 눈이 안 닿는 곳까지 가보았으나, 결과는 성좌 하나는 영원히 져버렸고 절대적으로 안전했던곳은 무참히 찢겨버림.


할튼간 이런 성좌 순애물 어떰?


참고로 내가 생각한 성좌는 수만개의 팔로 자신의 몸을 바치고 있는 거대 뱀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