ㅈㄴ게 구르고 개고생하고 고통받지만 언젠가 이 상황에서 벗어나 해피엔딩을 맞이하겠다는.목적과 희망이 있었단 말이야


근데 요즘 유행하는 4드론 보면 그냥 감정짜내기용 불행팔이로밖에 안느껴짐

실제로 피폐를 극복하는게.아니라 그냥 그대로 피폐에 눌려서 망가지거나 죽어버리는 엔딩들이 많고


아재들이 그렇게 외치는 역경과 시련을 이겨낸 후 보상과도 같은 맥락인데 역경과 시련을 이겨내는게 중요하지 거기에 깔려 포기하는걸 보고싶어하진 않잖아


시대가 변했다고 하면 어쩔 수 없지만 난 썩 좋아지지가 않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