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노피아 소설은 물론 서브컬쳐계 전체로 따지면 얘보다 수위 높은 거 널리고 널렸음

성녀님 다 들어주실거죠? 였나 그게 진짜 순애 붙여놓고 낚시질하는 좆같은 작품이었고 피폐 쪽 조금만 뒤져봐도 걔보다 심한 거 많음. 떡인지는 뭐 말할 것도 없다


2부부턴 내용이 확 바뀌어서 결말까지 다 알고 뒤늦게 몰아본 입장에선 유명세에 비해 좀 약했음

그래도 필력이나 묘사는 진짜 섬세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