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는 튜토리얼 보스 수준의 삼류 양아치로 등장함.

능력도 약한 최음 정도라서 여자들이나 따먹고 다니는 평범한 쓰레기였고, 주인공 일행에게 가볍게 퇴치됨.

그 후 쓸데없이 행동력과 눈치는 빨라서 주인공 일행에게 달라붙어서 목숨을 건짐.

그 후 주인공 일행에게 얻어맞으며 개그캐화+갱생 루트를 타기 시작함.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엑스트라가 되며 비중 감소.


그러다가 대충 히로인 이벤트에서 의외의 감초로 활약함.

신규 히로인의 등장에 위기감을 느끼고 미행하는 정실에게 붙잡혀 해설역을 하거나, 인맥을 강제동원당해 길을 열어주거나 하다가, 

하이라이트 씬에서 슬쩍 최음 능력을 발휘해 신규 히로인의 고백을 성사시켜주고는 정실에게 "감히 라이벌을 늘렸겠다..."라며 하늘의 별이 되거나 함.


그리고 큼지막한 에피소드 몇 개가 종료되고 주인공 일행이 한숨 돌릴 즈음, 갑작스럽게 시작된 적들의 습격에 중상을 입고 후송.

주인공이 적들과 싸우기 위해 아지트에 쳐들어간 사이, 자신에게 건 제약에서 풀려나 주인공의 아군이던 사람들을 전부 처리 내지는 세뇌해버림.

심지어 히로인 이벤트 시점에서 히로인들도 세뇌해 놓았기에, 방금 전까지 함께 싸우던 동료에게 등 뒤를 찔리며 주인공은 어이없이 패배함.

이제껏 쌓아올린 모든 것이 무너진 상황에서, 주인공은 과연 승리할 수 있을까?


...라는 내용으로 "써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