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의식은 그대로라 결코 동물들에게 박을 수 없던 김장붕이


결국 남는 시간에 사냥을 하거나 체력을 기르다보니 다른 개체보다 2배는 강해져서 어느새 무리의 우두머리가 되어있었고

인간시절의 지혜를 짜내고 적당히 약초도 골라먹다보니 30년 가까이 살아남는데 성공함


남들보다 오래 살면서 사냥도 잘하고 암컷도 나눠주다보니 무리도 꽤 커져서 나름 흡족하게 살아가던 어느날


갑자기 30년동안 동정을 지켰다면서 마법사로 전직했다는 메세지가 뜸

그리고 동물중에는 처음으로 달성한 업적이라며 특전을 주는데 주인공은 망설이지 않고 인간화를 고름


그렇게 드디어 인간으로 돌아가나 싶었서 기뻐하던 주인공이였으나 아뿔싸 뭔가의 착오로 TS 수인 미소녀가 되버리고

어느날 갑자기 인간으로 변해버린 우두머리를 수상쩍게 여기던 부하들은 그러면서도 풍겨오는 중독적인 암컷냄세에 흥분하기 시작하는데...


과연 장붕이는 이 거친 야수(진짜임)들에게서 살아남을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