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놈이라면 모용상아 후회물도 맛깔나게 쓸 수 있지 않을까






꿈에서만 보던 가가를 찾고 헐레벌떡 뛰어갔으나 보라색, 검은색, 노랑색, 핑크색 무지개를 모은 윤호를 보고 눈이 죽어버린 암사마귀




검까지 꺼내들고 누구 하나 죽일 기세로 분노를 표출했으나




"그대가 우리 가문을 멸문시켰더군요. 그대가 나에게 바란 건 그저 우리 가문이 가진 재산뿐이였습니까?"



"설령 그렇다할지라도 나는 그대의 지아비였던 이.



내가 그대를 위해 마지막으로 할 수 있었던 건 두번다시 모용에 나타나지 않아 가문에 혼란을 일으키지 않는 것이였습니다."




라며 또또또 풍둔아가리술을 펼치는 윤호





암사마귀 에피소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