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령관님 대체 왜 적국 황자에게 음식세트를 차려준겁니까? 그리고 고향의 음식을 대접해요? 설마 협상을요? 적들이 저항이 거쎄다고 이러면 저희측 사기만 떨어집니다."


"부관 아쎄이, 오늘이 무슨 날인줄아는가?"


"11월 25일입니다"


"그래, 내 고향국가와 싸우던 적국의 황자가 하나 있었고 그는 자원해서 전선에 섰지. 그리고 그가 오늘 아침을 거르고 배고파 계란볶음밥을 먹었다네"


"네?"


나는 무전기를 꺼냈다.


"마도대장, 위치추적기가 목표에 도착했나? 그리고 부관, 요리사랑 전령들은 텔레포트 스크롤로 귀환했지?"


...치직... 위치추적기 정지완료 목표도달 성공 지시대로 포대장에게 전송하겠습니다.


"승인한다"


" 10분전에 왔습니다. 혹시...볶음밥을 적들에게 저희를 과시하기 위함인건지.."


"아니, 내가 볶음밥을 보낸 건...포대장 등장바람. 지시사항 이행했는지?"


..... 포대장입니다. 네이팜탄 장전완료. 


"준비된 포대로부터 전송된 좌표 조준"


...1포 준비완료!

,...2포 조준중!

...3포 조준완료.

....4포 조준 완료 명령대기!


.....전포대 조준 및 장전완료!


"사격 개시! 내가 계란볶음밥을 보낸건 그녀석을 불과함께 볶아버리기 위함이다. 내 고향국가와 싸웠던 그나라의 황자처럼"


적진이 노릇노릇하게 볶아지면서 자글거리는 비명소리가 들려왔다. 


적이 너무 많다고? 답은 간단하다. 

대가리를 친다, 화력으로 굽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