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기 싫은거 억지로 가성비라고 


글싸개들 4드론 활자조합 후르륵 처먹으며 시간낭비하느니


걍 보고 싶은 장르들 완결작 편결로 결제하고 맘



한 2년 가까이 구독 했고 구독 끊기 몇달전부터 든 생각이


"엌ㅋ 노피아에서 한달 9900원이면 무제한인데 편결 왜보노 흑우임?"


하면서 가성비로 마인드 무장시키는 느낌임



내가 소설을 보기 위해 결제를 하는건지


노피아에 충성하기 위해 결제를 하는건지 


내가 이 사이트에서 얻는 즐거움이 남아있긴 한지 


여러가지 생각이 들었음



꽤 오랜시간 장르소설을 읽어댔지만


노피아 구독한 시절만큼 읽기 싫은거 억지로 읽던 시절이 없어서


가성비 이상으로 보고싶은걸 보는게 더 취미생활에 맞지 않나 하고 


구독 그만두게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