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념글에 올라온 거짓의 아이 이야기


아이 잃은 부부가 죽은 딸의 모습으로 둔갑한 너구리 요괴랑 힐링하는 평화로운 내용인데


난 왜 죽은 딸이 되살아나서 "마마......? 와타시를 저런 케모노로 대체한 거야......?"라며 죽은 눈 뜨는 내용이 생각나지


순진한 너구리 요괴가 잘 지내보자고 하니까, 딸이 동태눈 뜨고 야구방망이 휘두르면서 "내가 유즈야! 내가 유즈라고! 내가 진짜고 넌 가짜야!!"라며 절규하는


그렇게 나이스 보트를 해버리는 기괴한 도플갱어 괴담식 결말을 상상하고 말았어......



이게 도당체 어떻게 된 일이지?


힐링물을 상상할 수 없는, 반드시 후피집을 끼얹어야 하는 그런 몸이 되어버렸다, 그 말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