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작가가 12시 정각에 올릴것이라고 믿으며


11시 57분부터 10초 간격으로 새로고침을 했다


부럽다


부러워


연재 약속 시간을 정확히 지키는 작가를 따르는 누렁이들이 부러워


나도 되고 싶어


연재 약속 시간을 잘 지키는 작가 밑에서 소설을 주워먹는 누렁이가 되고 싶어


12시 10분 넘어서 소설이 안올라오면 오늘은 휴재인가 두려워하는 삶이 무서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