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이세계에 떨어진 주인공.

메이플에서 불독을 기르던 주인공은 현실이 된 이세계에서 불법 트리를 타고, 마탑에서 최고의 불속성 전투요원으로 인정 받음.

"그런데 왜 제 코드 네임이 로제 파스타죠?"

"관행일세. 모든 속성 마법에 능했던 초대 마탑주는 파스타를 좋아해서 각 속성마법의 전투의 대가들에게 파스타라고 불렀거든. 게다가 자네는 불속성 마법사잖아. 그러니까 로제 파스타지. 원한다면 스파게티로 해줄수도 있네."


초대때부터 내려오는 관행이라는 말에 그저 아닥하는 주인공. 그런 그를 향해 상관이 어깨를 토닥여주면서 말하는거지.


"그래도 로제 정도면 양호하지. 크림 파스타도 있고, 알리올리오 파스타도 있어. 백미는 까르보나라 파스타라고."


대충 이런 정신나간 센스의 사회에서 살아가는 주인공 함 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