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짬처리로 느껴질 수 있음


2. 한창 추진체로 써먹다 나중가서 버리는 느낌을 줄 수 있음.


3. 그 분양되는 히로인 미는 사람들에겐 그 히로인이 '주인공'에게 선택 받는걸 원함. 패배를 하더라도 뜬금 없이 모브한테 짬처리 당하는건 절대 원하지 않음.

3-1. 보충으로 그렇다고 해서 작중에서 다른 서브남캐와 빌드업 쌓기 시작하면 지금 주인공하고 빌드업을 쌓기 위해 노력해야지 어장관리 하냐며 욕 먹음


4. 캐릭터의 행복 운운하는데 그게 진짜 행복인지도 알 수 없고 결정적으로 이 말이 유명하지. '현실의 독자가 행복해야지 활자가 행복해서 뭐 함?'



여성향 같은 곳에선 다 분양 한다던데 그건 여성향 이야기고, 남성향에선 이제 히로인 분양은 그 작품은 물론이요 작가의 미래에도 금이 쩍쩍 갈 수 있는 아주 위험한 행동임. 그냥 하지 않는게 좋음. 드리프트랑 동급의 리스크다.


그냥 분양 하지 말고 다 먹던가, 아직 안 끝났다는 암시를 주던가, 그것도 아니고 순애라면 그냥 새로운 짝을 만났다는 묘사 자체를 안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