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를 멸망시킬 수 있는 힘을 가진 마왕을 상대하기 위해 신이 선택한 용사를.


 한 나라의 왕이 정치적으로 이용해먹는다는 거 자체가 이상한 설정임.


 왕의 입장에서 이해득실을 따지자면 이 용사가 조금이라도 삔또 상해서 마왕군쪽에 붙어버리면 걍 다같이 좆되는건데?


 그나마 교황이 성녀를 이용한다는 설정은 보통 교황이 성녀의 스승이나 대부같은 포지션을 맡기에 가능한데.


 용사랑 왕은 걍 쌩판 남인데 어떻게 이 설정이 가능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