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게 진짜로 옳은 생각인게 니 지금 바로 나와야지 안그러면 평생 애비한테 돈뜯김

니네 아빠가 정확히 뭘 하다가 그렇게 됐는지는 모르겠는데 지금 말하는것만 들어보면 부양력 없는 무능력한 사람임. 그것도 모자라서 자식한테 돈뜯고, 나이도 찰 만큼 찼으니까 앞으로 개선의 여지는 없다 봐도 좋지

니가 평생 아빠 뒷바라지하면서 하류층인생 살고싶은거면 집에 그대로 있어도 되는데, 진짜 제대로 살고싶으면 짐다꾸려서 니 받아주는곳으로 탈출해야됨

니네 아빠가 너한테 무슨 말로 설득하려고 하는것같은데, 인간을 판단하려면 그 인간이 뭘 말하는지가 아니라 뭘 하고있는지를 봐야함. 부디 감정적으로 아버지한테 연민을 느끼지 말고 니 인생을 찾길 권함

아는 누나중에 돈뜯는부모한테 정때문에 독립못했다가 생산직 전전하면서 26살에 겨우 대학들어온 사람 있는데 그 사연 들을때마다 너무 가슴이 아픔. 게이는 그런 일 없길 진심으로 바란다. 너가 희생한 걸 그 아버지란 사람은 절대로 모르고 안다 해도 갚아주진 않아. 너가 좋은 곳 들어가서 기반 쌓고 돈 좀 모은 다음에 도와줘도 안 늦어.

거 대학원도 돈 내면서 다녀야 하는데 그 돈이 없어 이 양반들아 애초에 외동도 아니고 동생들 고등학교 진학해서 돈 더 필요한 데 이 지랄난 거라서 더 빡치고 있는 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