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문과 나와서 등단하려고 신춘에 꾸준히 똥도 싸보고

술먹으면서 순문의 미래에 대해 열변을 토하는 도태 문찔이었는데

졸업하고나니 개백수돼서 자살이나 할까 하다가 얼마 전에 웹소설 읽기 시작함

처음에 똥존심 남아서 좀 거부감 있었는데

읽다보니까 마약하는것처럼 기분이 기모찌하고 뇌에 좆을 박는것같은 기분임

나는 이제 텍스트 섹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