냄비에 물넣고 토마토(쌔삥), 마늘(싹남), 냉동새우(언제부터 냉장고에 있었는제 모름), 냉동버섯(언제부터 있었는지 모름), 버터(최소 2년 이상 됨), 파스타 넣고 팔팔 끓임


물이 너무 많아서 찌개처럼 됐을때 뭔가 잘못됨을 느꼈지만

기왕 온거 끝까지 가자고 생각해서 국물이 다 졸아버릴때까지 끓임

국물이 다 졸았을때 냉장고에서 먹다남은 갈릭디핑소스와 피자치즈를 발견해서 전부 투하


그렇게 대충 쓰까서 먹는데 이거 왜 맛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