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애초에 유행하는 장르는 언제나 돌고도는 거에다, 독자 입장에선 그동안 당해왔던 일들이 있으니까 안정적인 맛이 있는 소설들 보는거고, 맨날 4드론만 본다 하지만 진짜 참신한 주제로 잘쓴 글은 결국 사람들이 알아봄. 그렇지만 결국 작가들에게 날선 비판이나 비난, 무지성 거르기를 통해 장르를 고착시킨 잘못이 없다고는 할 수 없음

작가 입장에선 유행하는 장르를 좇아서 쓰는건 조회수나 수입을 위해서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할 수 있음, 수요가 있어야 공급이 생긴다고 하잖아. 그런데 그렇다고 수익성만을 보고 글을 쓰는건 옳은 일인가? 따지고보면 이건 수익이 좋으니까 한국 게임 회사들이 모바일 양산형 게임들을 내놔도 괜찮다는거나 다름없는게 아닌가? 돈이나 조회수가 된다는 생각에 글을 제대로 다듬지도 않고 쏟아낸게 장르의 질적 악화에 기여한게 없다고는 못하지.

그냥 서로서로 책임이 어느정도 있는건데 그걸 가지고 독자 수준이 떨어지네 작가가 글도 제대로 못쓰네 한쪽으로 몰아가는건 좀 몰?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