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 문서 편집하는 사람들은 이상한걸 못느끼는데, 폰으로 그 문서를 읽으면 바로 알아차리는


'일부 문서에서 표가 오른쪽을 뚫고 나가거나 표가 밑으로 한없이 길어지는 문제'


나무위키 뿐만 아니라 위키판 전체의 문제라고 볼 수 있는 수준에 스마트폰 보급 이후로 시작된 10년 넘은 이슈


https://namu.wiki/w/%EA%B2%BD%EB%B6%80%EC%84%A0

이렇게 PC 모니터나 스샷 찍은걸로 보면 멀쩡해보이는 표를 폰으로 세로로 보거나 PC에서 가로간격 줄이면





표 간격 줄어들면서 강제 개행이 장난아니게 일어나는거


이거 원인은 

편집하는 사람은 대부분 가로폭이 어느정도 되는 모니터+키보드 환경에서 편집하니까

최종 결과물이 '내눈에는 정상인데?' 라고 확인하고

가로폭이 세로폭보다 좁은 기기(스마트폰)를 가지고 있는 사람 입장에서는 '이거 표 왜 이렇게 지저분해?' 이렇게 나오는거 


그렇다고 편집자가 표 좌우 폭을 강제로 고정했다가는 독자는 일정확률로 화면 뚫고 오른쪽으로 튀어나가는 표를 보는 문제가 생기는 난감한 상황


이것도 해결책은 웹소 벽돌 이슈하고 비슷하게 쓰는(편집하는) 사람이 읽는 사람들 생각해서 의도적으로 배치해야한다는거?



모니터 / 스마트폰 화면의 차이를 생각못해서 벌어지는 상황이 웹소에서도 실시간으로 벌어지고 있구나 싶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