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든 공주를 대신하기 위해 클론을 만든 왕국

나름대로 쓸모를 다하고 있었지만

공주가 낫자마자 가차없이 살해하고 만다


지나가던 마법사에 의해 살아남은 가짜 공주

살아남았지만 자신의 모든 것이 부정당했다며

절망하고 무너지려는 찰나... 마법사가 속삭였다.


"공주 자리를 뺏고 싶지 않습니까."


그 날 이후, 왕궁에는 한 소문이 돌기 시작했다.

엄격한 공주님과 상냥한 공주님이라는

완전히 상반된 공주님이 돌아다닌다는 소문이...



같은 소설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