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ovelpia.com/novel/59520


파멸 욕구의 마조녀는 타락하고 싶다. 라는 소설인데 보고 멘붕 쎄게 왔다.


언뜻 보면 그냥 단순한 자기 파멸물로 보이는데 그 파멸의 과정이 너무 현실적이라서 [아, 이건 좀]이라고 생각되면서도 


꼴리는 그런 게 있었음.


재벌 2세이자 후계자라는 정체성을 스스로 하나씩 지워가면서 베트남 출신 창녀로 새로운 자신을 만들어가는데...


이걸 뭐라고 해야할지 참...


일단 자기파멸, 열화, 마조여주 같은 거 좋아하는 사람이 보면 내상을 좀 덜 입을 수는 있을 듯


그게 아니면 내상 좀 심하게 입을 거 같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