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리뷰할 소설은 구운몽이야

고전소설을 모르는 게이는 그게뭔데 씹덕아 할수도있는데

전개는 야설 비스무리한건데 교훈은 전혀 그렇지 않은 비범한 소설이야

대충 줄거리를 요약하자면 주인공인 성진이라는 사람이 전생물전개처럼 꿈을 꾸다 양소유라는 사람으로 살아

그리고 여러 사건을 해결하면서 8부인을 만드는데 창녀부터 유력자의 딸 황제의딸 용왕의딸 미녀무사등등 수준급의 하렘을 달성하고

행복하게 정사를 벌이고 자식을 낳고 살아

그러나 어느날 성진은 이 꿈에서 깨어남 그리고 지나가던 스승인 육관대사에게 자초지종을 들음

바로 성진이 팔선녀와 놀아나고 있어 깨달음을 주기위해 꿈을 꾸게한거였지

성진은 양소유로 팔선녀는 양소유의 팔부인으로

어쨌든 그런 스승의 참뜻을 이해하고 성진을 도를 연마하고 팔선녀도 비구니가 되어 깨달음을 얻어

모두 보살이 되어 극락에서 왕생해

이러한전개를 보고 어린나는 이모든걸 꿈이라는 전개에 큰충격을 먹었음

어떻게 모든게 다허무한게 될수있라는 느낌이지

그렇지만 성진과 팔선녀가 극락에 가는장면을보고 결국 현실에서도 서로영향을 준걸보고

감명깊었던것같아

만약 전생물과 환생물에 질렸다면 다들 한번 구운몽을 읽어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