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순애물의 기원은 에로게 팬덤에서 제일 먼저 사용되었음.


 이는, 무지성 섹스의 하드함 야겜이 아닌.

 "스토리가 있는 소프트한 야겜"이란 포괄적인 의미에서 시작됨.

 이때 당시에는 하렘또한 포함이 되었는데.


 순애물이 본격적으로 단어가 적립되고 사용된건 상업지/동인지에서 1ㄷ1의 사랑에 대한 단어의 명칭을 순애라고 명명함.


 이를 2010년대에 시작된 한국 남성향 웹소설이 갖고와 사용한거고, 현재의 1ㄷ1 사랑이란 의미로 정착하게 됨.


 이게 왜 하렘순애가 안되는 이유냐?

 니가 원래 기원이 된 에로게 팬덤에선 포괄적인 의미로 하렘도 포함시켰다 하지 않았냐?


 이럴수 있는데 2010년대 중반, 지들도 이 단어를 역수입해서 순애를 1ㄷ1 사랑이란 의미로 쓰기 시작함으로서 원래 의미가 퇴색되었고.


 순애와 하렘은 양립할 수 없는 단어가 됨.


 1ㄷ1 상황이라면 NTR순애, 타락순애, 조교순애, 최면순애 이런건 가능해도 하렘순애는 전제 자체가 불가능하단 말임.


 이와 비슷하게 원래 의미가 사라진 단어는 일상에서도 흔히 찾아볼 수 있는데,


 우리에게 친숙한 개새끼야! 란 뜻을 가진 키사마조차도.


 귀할 귀에 모양 양자로 적어 원래는 귀한분, 귀하 등의 의미를 가진 극존칭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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