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독자들한테 인정을 받으려고함


난 이렇게 힘들게 고난을 겪었는데 살아간다 대단하지?

난 이런 어려운 철학적 고민을 할 수 있다 대단하지?

난 이렇게 멋지게 살아간다 대단하지?

난 이렇게 불쌍하다 대단하지?


우리나라 순문은 항상 이런느낌으로 진행을 함

읽는사람 한테 인정을 받으려해

항상 음습하게 그런 기저심리를 깔고 들어감


읽는사람 입장에선 비틱질이나 다름없는데 재밌게 읽겠음?


말만 창작물이지 그냥 자서전이나 다를바 없는데

자서전으로 문학상을 타려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