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쓴 소설/게임에 빙의했는데


전여친/썸녀 에서 모티브 따온 인물이 있어서


볼때마다 충격/스트레스/우울함 옴.



<< 이거 악살싶 이후로 존나 보였는데


진짜 이 클리셰 쓰는 새끼들 대가리 후리고 싶음



빙의물이라 해도 독자 입장에선 원작이고 뭐고 그뭔씹이라


사실상 처음 소개하는것처럼 천천히 풀어나가야 하는 액자식 구성에 가까운게 빙의물인데



안그래도 정 안붙은 세계관에서 지만 아는 정보로 질질짜는 상황오면


그 상황 자체가 작가와 서사와 독자몰입의 싱크로 영역에서 벗어나는 느낌임



걍 이 클리셰만 나오면 전반적인 흐름 개씹창 나는게 눈에 보이는데


쓰는 놈들 눈에는 좋아보였나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