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시아 제국 라이징 시기, 그러니까 키루스 2세 시기에 마법 좀 섞인 그런 거였음

배경은 헬라스부터 아이깁투스, 드란기아나랑 박트리아까지 정도

이집트부터 리디아, 바빌로니아, 페르시아+인도 정도까지 커버되는 다양한 범위라서

위쳐 원작소설 마냥 일종의 민담 모음집? 느낌나는 용병물 구상했었음

일반적인 판타지와의 차이점은 몬스터가 힙하고 이종족(엘프, 드워프)가 없다는 것 정도?


거기서 키루스가 메디아 공주랑 결혼하면 세상을 먹는다는 예언 실패시키려고

트립해서 용병으로 사는 주인공한테 공주 맡기고 메디아 망하고 나서 주인공은 힌두쿠쉬 너머 인도 끝까지 도망가는... 뭐 그런 거였는데

생각해보니 키루스 2세가 빌런으로 나오기에는 너무 성군이라서 접었음

근데 세계관 힙해서 어케 개조해서 써보고 싶긴 한데 쓰면 망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