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는 말 그대로 환상적인 무언가인데 상상력의 산물을 주로 다루잖슴

근데 그런 환상적인 세계는 이제 배경으로나 써먹고 치우는 3분카레가 되고

그 세계에서 일어나는 인간관계(현실에도 존재하는)에 더 중점을 두는게 메타가 된 것 같아서

주로 내가 이입할 밋밋한 캐릭터가 승승장구하는 쪽으로

고블린 오크 엘프는 길고양이보다도 안 신기한 존재가 됐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