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ts는 거른다는 관점도 있긴 한데

여성성을 쉽게 받아들이고 적응한 패션ts라도 그냥 느낌이 여주인공이랑 다름





더 몸을 안 사린다고 할까 저돌적인 면도 있고

여성성을 받아들인거지 온전히 갖고 태어난게 아니니까 그렇게 보이려고 노력해도 언행이 완전한 여성처럼 자연스럽지는 않다는 느낌

색깔로 하면 여주물은 파랑, 정통ts는 태극, 패션ts는 보라정도

남-여성성이 잘 버무려진 상태라 뒤섞이다 말아서 남자처럼 생각하고 여자처럼 행동하는 정통ts랑은 다른 맛이 남





그리고 정통ts에서 클리셰로 등장하는 답답한 꼬라지에 사이다를 부어버리는 느낌도 듬

이젠 절대 암타하지 않겠어! 라는 대사는 유치하기 까지 함.

옷갈아입히기 인형 클리셰? 당장에 남자 모델핏 만들어주면 겜 아바타보다 내 옷 사입는게 존나 신나고 재밌을텐데 부끄럽다고 옷을 안산댄다

무자각 암컷무브좀 넣겠다고 너무도 억지스러운 상황에 던져넣고 젖빵댕이 흔들면서 눈새라는 이유를 갖다붙임

여기서 여자몸으로 떡 한번 질펀하게 치고 싶다, 옷 코디할 줄 암, 존나 여우짓하고 내빼면 개꿀잼. 이런 새끼가 나오면 속이 시원한거임





정통ts, 패션ts, 여주물 전부 각각의 매력이 있다는게 내 생각임

그니까 ts쓸바에 여주물쓰면 안되냐, 이런건 ts가 아니야, 등등 말은 많은데 별로 공감이 안됨

난 다양하게 나오는게 좋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