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낙 혼자 있는 거 좋아하는 편이고
애초에 내 성향이 "넌 네 갈 길을 가라. 나는 나의 길을 간다." 라서 친구 폭도 넓은 편은 아니고

외출 좋아해도 혼자서 드라이브 다니고 바람 쏘고 박물관 다니고 하는 걸 좋아함.


그래서 어느 날 주말에 가족 약속 못 간다고 하면서 "저번 소개팅 에프터 있어서..." 하니까.
맛있는 걸로 먹고 기름값 대라고 누나가 매형 통해서 20만원 줌 ㅋㅋㅋㅋㅋㅋㅋ

참고로 누나랑 12살 차이라서 가능한 이야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