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폐물에서 자주 보이는 특징이자 하이라이트인데 

남주와 여주가 서로 갈등이 극에 달해서 감정선이 미친 듯이 달리다가 

결국 그게 순애로서 이어짐으로 터지는 

그 감정선이 나는 참 좋은 것 같음

서로 죽일 듯이 싸우다가 결국 그 끝에서 모든걸 이해하고 풀면서 이어지는

그런 장면이 나는 참 좋다고 생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