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어렸을 때 티리아가 엘릭에게 반했고, 그래서 결혼하자고 했는데 엘릭이 너같은 못난이가 아니라 미인하고 할거라고 했음
그래서 엘릭이 원하는 미인이 되기위해 노력했고, 정략이긴했지만 결혼을 했는데 엘릭이 티리아를 못 알아봄
거기서부터 어긋나기 시작해서 엘릭은 티리아가 팔려왔다고 생각해서 런쳤고, 그런 티리아는 엘릭이 자신을 싫어하는 줄 알고 충격먹음
하지만 그래도 어렸을 때 만났던 하루를 못 잊어서 10년을 기다렸고 재회했고 약 반년을 함께 지냈는데 사건이 생겨서 엘릭은 티리아와 영지를 버려두고 전장으로 떠남
또다시 버려졌다고 충격먹은 티리아가 홀로 영지에 있다가 마음대로하는 가주한테 화가 나 쫓아왔고, 전후사정을 말함
엘릭은 10년 전에도 그랬고, 지금도 그렇고 티리아 곁에 자신이 없어야 행복할 거라고 믿었는데, 티리아는 하루를 못 잊어서 10년을 기다렸는데 지난 반년을 함께한 지금은 엘릭을 어떻게 잊을 수 있냐며, 엘릭이 티리아를 좋아하게 되었다는 말에 자신이 먼저 좋아했다고, 좀 어린애같이 굴지 말라며 말하지 않았던 것을 쏟아붓고 엘릭이 드디어 정신차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