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시절에 동아리를 일본어 회화 동아리를 해서 아는 사람들 중에 일본에 취업했던 애들이 좀 있음


근데 걔네 말 들어보면 확실히 주변 일본사람들한테서 군사훈련을 받은 사람이니 일반인들에 비해서 육체적, 정신적으로 훨씬 강건한 거라는 기대가 은근히 있데


우리는 뭔 씹소린가 싶잖아. 너도나도 다 갔다오니 내부의 실상을 다 아니까


근데 모르는 입장에선 일종의 환상 같은게 생기는거지


우리나라 군인 인식 안 좋은게 너도나도 다 가기 때문이라는 의견도 있음


외국뽕도 외국에 가보질 못 했으니 머리속에서 막 환상만 키우다 보니 생기듯이 좀 몰라야 환상도 생기는데, 너도나도 다 너무 상세히 아니까 환상이 아예 없으니 인식이 좆박는 거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