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글거린다' 라는 말의 등장으로 그나마 간간히 나오던 문학 쪽이 확 골로 갔음.

조금만 감성적, 문학적인 표현만 나와도 '오글거린다' '중2병같다' '씹덕같다' 같은 소리를 하고
감정선 잡는 장면 같은 것을 견디지 못하는 시대가 됨.
이러니 사이다랑 여자 따먹는 것만 찾는 욕망만 담긴 글들이 제일 팔리는 시대가 되버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