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보다 많은 나라에 있음


그리고 바리에이션도 다양함


고려장처럼 산에 버리는 것도 있고

구덩이를 파고 매장한다던가

노인이 나무를 붙잡게 한뒤 흔들어서 떨어지면 살해하고

얼음 위에 방치하고

몸에 안좋은 음식을 잔뜩 먹여 죽이고

벼랑에서 밀고


그리고 이런 설화들의 공통점은 이런게 있었더라 하는 이야기만 있지 실제로 일어난 일이라고 증명할 증거들은 거의 없다는 거임


만약 실제로 벌어진 증거가 있더라도 진짜 심각한 기근이 아닌 이상 이런 풍습을 일상적으론 실행하지 않았고


그러면 왜 이런 이야기가 대부분의 문화권에 있을까


옛날 이야기의 본질에 대해 생각해보면 간단함


누군가에게 교훈, 삶의 지혜을 주기 위해서


위의 이야기들에서 주는 교훈은 문화권을 막론하고 대체적으로 '웃어른을 공경하자.', '너도 언젠간 늙는다.', '노인이 힘이 없고 할 수 있는 일이 없더라도 버리지 말라.', '노인은 지혜롭다.' 이것들임


즉 이런 설화들이 만들어진건 부모가 힘이 없고 늙어 더이상 생산 가능 인구가 아니게 되었을 때 은혜를 잊고 버려버리는 불효자식을 막기 위한 목적이었다고 볼 수 있음


이제 제우스엑스마키나나 보다 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