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마라 비달: 좋아. 개수작은 여기까지 하고. 당신은 진짜로 누구지? (All right. No more bullshit. Who are you really?)
47: 말씀 드렸잖습니까. 토바이어스 리퍼. 기업 청산 전문가라고. (I told you. Tobias Rieper. Corporate liquidator.)
타마라 비달: ...청산 전문가. 그래, 그랬었지. 날 무슨 바보로 아나? 당신의 그 뭔가 있어 보이는 완곡어법은 멍청한 서민들에겐 먹힐 지 몰라도 나한텐 아니야. 토바이어스 리퍼는 존재하지 않아. 난 CIA에서 일했다고. 엉터리로 만들어낸 가짜 계정 따위는 척 보면 알아. (...liquidator. Yes, you said. Do you take me for an idiot? Your oh-so-clever euphemisms may fool the plebs but not me. Tobias Rieper doesn't exist. I was CIA. I know a half-assed sock puppet identity when I see one.)
47: 그럼 저는 누굴까요? (Who am I, then?)
타마라 비달: 당신이 번우드의 암살자라는 거 다 알아. 내가 알 수 없는 건 왜 당신이 여기 왔느냐는 것과 왜 그녀가 당신을 감싸 주고 있느냐는 거지만 그건 여기서 중요한 게 아니지. 당신은 날 불변자로 임명되게 만들어 줄 황금 티켓이니까. 그래서. 인정할 건가? (I know you're Burnwood's assassin. What I don't know is why you're here or why she's covering for you but it's off the point. You're my golden ticket to become the Constant. So. Are you going to admit it?)
47: 만약 제가 당신이 말하는 그 인물이라면... 정말 고작 이 정도가... 당신이 할 수 있는 최선이었습니까? (If I am who you say I am... do you really think this... was your best course of action?)
타마라 비달: 5대 1 상황이잖나. (It's five-against-one.)
47: 그렇지요. 실수를 눈치채셨습니까? (Yes. See your mistake?)
암살 대상의 함정에 빠졌는데, 담담하게 대응하거 존나 간지임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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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에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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