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군에게 붙잡혀서 포로가 되었는데 적군의 남정네 병사들이 자기를 둘러쌈. 

그리고 한명은 자기가 못 도망치게 붙잡고, 다른 녀석들은 자기 가슴팍을 향해 손을 뻗는거지


당연히 강간당하겠구나 생각하고 울면서 저항하는데 적 병사들은 가슴팍에 달린 자신의 훈장만 때가고 희희낙락 하는 거임

그냥 순수하게 훈장이 멋져서 가져가고 싶어하는 착하고 순수한 녀석들이었던 거지

이 일 이후로 그 여군은 적군 병사들에 대한 적대감이나 두려움이 좀 사라지고 묘한 친근감을 느끼게 됨


이런 것도 재밌지 않을까?